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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영희 대기자의 한반도 워치] 멀어지는 북·미 관계 복원 묘수는…?
중국·러시아 북한 핵무장에 반대… 비핵화 의지 분명히 할 때 트럼프, 기술적으로 불가역적인 단계에 제재 완화해야 지난 9월 서울도서관에 내걸린 남북 두 정상의 백두산 방문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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폼페이오, 이미 넉 달 전 “안보리 결의서 북 탄도미사일 제거 요구”
폼페이오 북한의 미신고 미사일 기지 논란과 함께 불거진 탄도미사일 문제는 향후 비핵화 과정에서 암초처럼 재등장할 전망이라 협상의 숙제로 남았다. 전략국제문제연구소(CSIS)가 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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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변하지 않은 북한, ‘문제 없다’는 청와대
북한 비핵화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지가 전격 공개됐다. 북한이 미국에 닿는 대륙간탄도미사일(ICBM) 발사장을 해체하고 더는 발사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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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비핵화에 미사일 폐기 포함” “중·단거리는 별개 문제”
2016년 3월 10일 황해북도 황주군 삭간몰 기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이 발사되고 있다. [중앙포토]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에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폐기를 약속했는지를 놓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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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야권 “김정은에 속았다” 볼턴은 “2차 정상회담 준비됐다”
아베 신조 일본 총리(오른쪽)와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13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. 펜스 부통령은 회담 후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’양국 간 무역 불균형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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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CSIS “북한 비밀 미사일 기지 20곳 중 13곳 확인”
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(CSIS)가 운영하는 북한 전문 웹사이트인 ‘비욘드패럴’이 12일(현지시간) “약 20곳으로 추정되는 북한 내 미신고 미사일 기지 중 13곳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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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중간선거 직후 “북핵 서두를 것 없다” 7차례 반복
지난 5월 31일(현지시간) 뉴욕 맨해튼 주유엔 미국 차석대사 관저에서 열린 북·미 고위급 회담 모습. 왼쪽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, 오른쪽은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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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정인 "시진핑, 트럼프에게 대북 제재 완화 제안해야"
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는 8일 “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대북 제재의 부분적 완화를 제안해 주면 좋겠다”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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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ㆍ미 회담 연기됐는데 느긋한 트럼프 “서두를 것 없다”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(현지시간)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. [AP=연합뉴스]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치르자마자 북핵 문제를 놓고 “서두를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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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간선거 다급했나 … 트럼프 “북 핵사찰 수용” 업적 강조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(현지시간) 몬태나주 벨그라드의 보즈먼 옐로스톤 국제공항에서 중간선거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. [AP=연합뉴스] 47%(민주당) 대 44%(공화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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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영철·폼페이오, 영변·동창리·풍계리 사찰 내주 담판한다
북·미가 다음주 고위급 회담을 열고 2차 북·미 정상회담의 장소와 시기, 의제 등을 논의한다.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지난달 31일(현지시간) 미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인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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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위급회담서 2차 북미정상회담 시기ㆍ장소, 사찰단 방북 합의할 듯
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. [연합뉴스] 북ㆍ미가 다음 주 고위급 회담을 열고 2차 북ㆍ미 정상회담의 장소와 시기, 의제 등을 논의한다.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지난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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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미 간 고위급 회담 '다음 주' 열릴 듯
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북한 비핵화와 2차 북미정상회담 논의를 위한 북미 고위급 회담이 다음주 열릴 전망이다.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달 31일(현지시간)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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韓美국방 “남북군사합의, 평화정착 기여…공조 지속할 것” 공동성명
정경두 국방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31일(현지시간) 워싱턴DC 펜타곤에서 열린 ‘제50차 한미안보협의회의’(SCM)을 진행한 뒤 공동성명을 발표했다. [EPA=연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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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미 고위급회담 내달 중간선거 직후로 가닥
북·미간 고위급 회담이 미국의 중간선거 직후 미국에서 열리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29일 전해졌다. 내년 초로 예상되는 2차 북·미 정상회담 준비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란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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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이건 때 고르비처럼 … 김정은, 트럼프 비전 따를 수도
━ 반기문 - 그레이엄 앨리슨 대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그레이엄 앨리슨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교수가 22일 케네디 스쿨에서 만나 대담하고 있다. 반 전 총장은 한·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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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직격 인터뷰] 빅터 차 "김정은, 교황 만나면 힘들고 거북해질 가능성 높아"
━ 부시 행정부에서 북핵 협상 총지휘했던 빅터 차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 행정부시절 북핵 협상을 지휘했던 차 교수는 ’그때나 지금이나 북한은 핵 신고를 두려워해 피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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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북, 중거리핵조약 당사자라면 합의 위반” 볼턴 발언에 핵 보유국 인정했나 논란
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(왼쪽)이 22일(현지시간)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중거리 핵전력 조약(INF) 탈퇴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회담장으로 들어서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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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김정은, 폼페이오에게 핵심 핵·미사일 공개 시사"
22일 열린 중앙일보-CSIS 포럼에 참석한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는 기조연설에서 ’한·미 양국이 북한에 한목소리를 내면 판문점, 싱가포르, 평양에서 한 약속을 현실로 바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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빅터 차 “2차 북·미 정상회담서 농축 우라늄 논의해야”
━ 비핵화 외교 방향 설정 어떻게 홍석현 한반도평화만들기 이사장이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중앙일보-CSIS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. [김상선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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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비핵화 국면의 남·북·미 갈등 관리법
남북관계, 반걸음 정도 앞서 가되 미국과의 간격, 너무 멀지 않게…文, 북한과 대화하고 미국과 협의하는 투 트랙(two-track) 찾아야 10·4 선언 기념 방북단이 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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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이수혁 "北 스스로 제안한 것부터 제대로 실행하라 요구하는 게 순리"
이수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타가 공인하는 북핵 전문가로 현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’남북 간, 북·미 간의 신뢰 구축이다“라고 말했다. "팽팽하게 긴장된 로프를 늘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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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완전한 북한 비핵화를 위한 몇 가지 조건
김홍균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4차 방북에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제2차 북·미 정상회담 개최 언급이 있었다. 그 후 세간의 관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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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문재인 정부의 빈약한 외교적 상상력
유럽 순방 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대북제재 완화를 호소하고 나섰다. 어제 문 대통령은 첫 방문지인 프랑스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에게 “북한 비핵화가 되돌릴 수 없는 단계가